큐티의 재료는 성경이다

1. 큐티의 재료는 성경이다.

당연한 말이죠. ^^
그러나 이 당연한 말을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큐티를 한다고 하면서 성경은 읽지만, 정작 묵상하는 것은 지금 당하고 있는 문제, 상황, 환경을 더 많이 묵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 받기 원합니다.
뭔가 속 시원한 해답과 말씀 구절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큐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점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왜 점을 치죠?
앞이 불확실 하니까, 미래를 알고 싶으니까 점을 칩니다.
큐티가 미래를 알려주는 점집이 아닙니다.
큐티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과정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결과물인 것입니다.
뭔가를 바라고 큐티하기 시작하면 자기 합리화에 빠지기 쉽습니다.
큐티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큐티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에 있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매 순간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큐티의 재료가 성경이어야 합니다.
순수한 성경 말씀 그 자체여햐 합니다.

왜냐?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 하셨고 (창 1:1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직접 음성으로 다가 오셨으며 (욥 37:2 - 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거하셨습니다 (요 1:14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또한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죠 (딤후 3:16~17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 그 자체를 묵상하고 즐거워하고 담아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곡하지 말고 그 자체를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2. 성경을 바르게 읽고 해석할 줄 알아야 올바른 큐티가 된다.

성경은 여러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학적 측면, 역사적 측면, 문학적 측면 이렇게 크게 3가지 측면을 살펴볼 것입니다.

 

2-1. 성경은 신학적 측면이 있다.

신학적 측면이라는 것은 성경 속에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하나님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관점과 하나님의 생각과 계시가 투영되어 있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큐티해야 되는가?
하나님의 관점과 생각을 알기 위해 큐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과 생각을 알 때 우리는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계시로 통일성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일성이 있다는 것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관된 관점으로 일관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관된 이야기가 뭐냐하면...? 바로 구속사와 언약사상입니다.
구속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언약사상이라는 말은 그 구원 역사의 근거가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세상을 구원하시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이 하신 약속 때문이라는 것이죠.

성경을 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그리스도 중심의 해석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해석하고자 할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그리스도 중심의 해석입니다.
내 중심으로 큐티하는 경우가 많고, 환경과 상황 중심으로 큐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을 내 상황에 끼워 맞춰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 5:39)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성경 전체가 자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다 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큐티할 때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큐티해야 합니다.
이것이 말이 쉽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죠.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의 조명하심이 필요한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 하나님께 깨닫는 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2-2. 성경은 역사적 측면이 있다.

역사적 측면이라는 것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스토리는 역사를 기반으로 흘러 갑니다.
인간의 역사에 하나님의 주권하심이 있고, 그 역사 속에 구속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포인트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역사적 측면이 있다는 말은 성경을 역사책으로 읽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역사적 내용이 등장하지만, 그것에 초점이 없고 하나님께 초점이 있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니님께 초점이 있습니다.

 

2-3. 성경은 문학적 요소가 있다.

문학적 요소가 있다는 것은 글로 표현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글로 표현 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글을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라는 것이죠.
그 당시 가장 쉬운 언어로 쓰여졌습니다.
이는 성경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글 이라는 것은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그 나라, 그 도시, 그 세대의 문화를 담고 있는 것이 언어요 글입니다.
그래서 글로 쓰였다는 것은 그 글을 통해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적 공식은 1+1=2이지만, 결혼이라는 것을 설명할 때 1+1=1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이것은 수학에서는 정답이 아니지만, 그 의미에서는 너무나 좋은 표현 방식이 됩니다.
이렇듯 성경을 읽을 때 글자를 읽지 마시고 의미를 읽어내야 합니다.

어떤 의미?
바로 구속사적 의미를 읽어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읽어낸다면 우리는 올바른 큐티를 하고 있는 것일 겁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큐티하면서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내 상황에 말씀을 끼워 맞추지 마시고, 하나님 말씀에 내 상황을 믿음으로 내어 맡기십시요.
그러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 모든 글의 저작권은 GgUkk에게 있고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퍼 나를 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