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큐티가 잘 안되지?

'큐티가 어렵다', '큐티가 잘 안 된다', '내가 큐티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렇죠 큐티는 사실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말속에는 내 머리속에 규격화 되어 있는 큐티 방법대로 하고 있지 않았다는 자책감에서 비롯된 생각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또한 큐티 강의나 책 등을 통해 배운 방법대로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지속 되지도 않고 너무 힘들다라는 말 이기도 합니다.

큐티가 어렵고 잘 안되는 이유는 '방법'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즉 큐티를 방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큐티를 하는 것이 부담이 되고, 시작하려면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고, 뭔가 정리하고 다시 시작해야만 될 것 같은 부담감이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큐티의 개념부터 바꿔야 합니다.
큐티의 일반적인 개념, 아니 지금 머리속에 있는 큐티의 개념을 새롭게 재정립해야 됩니다.
큐티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무슨 방법이 필요합니까?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정해진 절차에 의해 만나나요? 아니요! 보고 싶으면 만나는 겁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만나서 교제하고 예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큐티의 순수한 목적은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을 예배하고 교제하기 위함이죠.
그것을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 주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발전시킨 것이 현재 우리가 흔히 하고 있는 큐티 방법일 것입니다.

큐티의 방법이 목적이 되면 어려워지고 잘 안되고,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큐티의 분명한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초보자를 위해서는 간단한 방법이 필요한 것은 당연 합니다.
하지만, 방법만을 쫓아가다 보면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방법은 도움을 주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큐티의 목적임을 잊지 마세요.

 

큐티의 또 다른 목적중에 하나는 내 삶의 변화 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인생은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마다 변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왜 우리가 많은 성경공부와 설교를 들어도 변하지 않는 걸까요?

그것은 말씀을 들었어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죠.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났다면 인생은 변하되기 마련입니다.
큐티는 '신앙 인격 훈련'입니다.
내 삶의 변화, 인격의 변화 없는 큐티는 남을 정죄하는 도구로 밖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를 변화시키는 큐티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큐티를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 교제한다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고 큐티를 해 나간다면, 이전보다 더 쉽고 재밌게 큐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큐티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나의 삶을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변화시키는 귀한 체험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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