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큐티!

큐티란 무엇일까?란 질문에 여러가지 답변들이 많습니다. 나름 큐티를 한다는 사람들마다 큐티에 대해 한마디 부탁하면 각자 정립된 논리로 큐티에 대해 몇 시간이고 설명할 것입니다.
이 말은 그만큼 큐티의 전문가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큐티라는 것이 정형화 되기가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큐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불과 2~30년 전일 것입니다. 그 짧은 기간 동안 큐티가 많이 발전을 했고, 큐티 잡지 또한 수십종에 이른다고 하죠. 그 중 대표적인 큐티지가 성서유니온에서 나오는 '매일 성경'과 두란노에서 나오는 '생명의 삶'일 것입니다.

그런데 큐티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사실 큐티를 잘하는 방법이란 따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큐티는 성경공부가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초보자들에게 좀 더 쉽게 큐티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본적인 방법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방법을 통해 큐티를 접했구요.
하지만, 그 방법이 전부는 아닙니다. 큐티를 하다 보면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마련입니다. 큐티를 잘 하는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큐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방법에 대해서는 잠시 후 알아보기로 하고, 먼저 큐티를 함에 있어 먼저 선행되어야 할 몇 가지를 살펴보고 넘어 가기로 하겠습니다.

왜? 큐티를 하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왜 큐티 하느냐 입니다.

이 질문에 가장 좋은 해답은 자신의 분명한 정체성의 인식에서 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우연히 이 땅에 태어난 의미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냥 부모님이 결혼해서 당연히 태어난 그거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오랜 세월 무의미한 존재에서 진화되어 왔다가 그냥 사라지는 인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의 분명한 정체성은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그 분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창1:27).
나는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지어졌죠(시139:15~16).
그냥 왔다가 사라지는 인생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창조 되었을까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창조 사역을 다 마치신 하나님께서 안식하셨는데, 그 때 인간도 함께 안식하였습니다.
아마 그 안식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였을 것입니다. 그것이 곧 예배이죠.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관계는 예배를 드리고 받는 관계인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입니다(요일3:1).
부모와 자녀된 관계에 있어서의 필수 조건은 사랑입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말을 들어주는 관계인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큐티는 매우 중요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좋은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큐티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며, 예배하는 시간인 것입니다.

큐티는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는 논점의 대상이 못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죠.

물론 여기서 제시하는 큐티 방법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중요하죠.
다만, 큐티를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확실하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음을 체험했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그 분의 피조물로써 큐티는 당연한 의미를 갖습니다.
큐티를 해야하는 당위성은 이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큐티할 것인가가 남았습니다.

과연 큐티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큐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단 둘이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장소와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남들로부터 방해 받지 않는 시간과 장소를 확보해야만 하죠.

그리고 나서 성경말씀을 읽으므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으로는 '생명의 삶'과 같은 큐티 잡지를 통해 매일 주어지는 본문을 규칙적으로 묵상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큐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자... 성경책 혹은 '생명의 삶' 이 준비 되었다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기도하기

먼저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보혈의 피로 나를 정결케 하여 주시시고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께서 본문 말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명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내 삶이 변화되고 경건의 삶에 한 발짝 더 다다를 수 있도록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2. 찬양하기

찬양은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그 분의 거룩하심과 영원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늘의 문을 엽니다. 닫혀 있던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3. 본문읽기

본문 말씀을 읽습니다.
단, 읽을 때 듣는 마음으로 읽어야 됩니다.
그냥 책 읽듯이 읽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나님께서 나에게 직접 말씀하신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듣는 마음으로 읽습니다.
적어도 5번 이상 반복해서 읽습니다.

 

4. 묵상하기

읽으면서 전체 줄거리가 이해 되었다면, 그 전체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읽으면서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를 발견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5. 적용하기

본문 말씀이 얘기하시는 삶에 대한 나의 반응입니다.
말씀이 깨달아 졌다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가 자동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것이 적용입니다.

 

6. 나눔하기

큐티는 개인 영성입니다.
그러나 그 개인 영성을 공동체 영성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나눔입니다.
나눔은 단순히 깨달음을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설교 입니다.
진정한 나눔은 말씀이 내 삶을 변화시키신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위의 방법들을 좀 더 자세히 하나씩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글의 저작권은 GgUkk 에게 있고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퍼 나를 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댓글 남기기